최근 몇 달 사이 KB국민·하나·신한·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 신규 한도를 5천만원 안팎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금융위원회가 2026년 4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은행별 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된 사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왜 한도가 줄었는지, 은행마다 기준이 어떻게 다른지 제가 직접 찾은 자료로 비교하고, DSR 계산식에 맞춰 소득 구간별로 실제 한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은행 앱과 공공기관 서비스를 통해 내 대출한도를 미리 확인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특정 은행 가입이나 대출 실행을 권하는 글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혀둡니다.신용대출 한도, 왜 갑자기 1억으로 줄었나신용대출 한도 축소는 금융당..
이 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2025년 7월 1일 3단계 시행으로 신용대출도 전 금융권에서 스트레스 금리가 붙어 한도가 줄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확정·발표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에 따르면, 그동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적용되던 스트레스 DSR이 3단계부터는 은행권·2금융권 구분 없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전체로 확대됐고, 가산되는 스트레스 금리의 적용 비율도 100%까지 올라갔습니다. 신용대출에 붙는 스트레스 금리는 1.50%p이며, 잔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에만 적용된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이제는 주택을 살 계획이 없어 주택담보대출과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새로 받거나 갈아타는 순간 이 규제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