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대금 중 일부만 내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면, 남은 금액 전체에 매일 수수료율이 붙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율을 살펴보면 신용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연 4%대까지 낮아지지만, 신용도가 낮은 구간은 연 19%대 후반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 수수료율이 결제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이번 달 결제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같은 안내 문구 뒤에 가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와 금융위원회 자료를 직접 찾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이월잔액 규모별로 실제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 계산해보고, 리볼빙이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과 2026년 4월부터 새로 금지된 안내 방식까지 정리했습니다.이 글은 여신금융협회 공시, 금융위원회 보도..
이 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리볼빙은 결제대금을 이월할 때마다 잔액에 연 16~19%대 수수료가 붙고, 이용 이력은 신용평가에도 남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하는 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율 자료를 찾아보니 평균 수수료율이 16%대 후반에서 18%대에 걸쳐 있었고, 신용점수가 낮은 구간일수록 최고 19%대 후반까지 올라가는 구조였습니다(2026-07 공시 기준, 카드사·신용점수별 상이).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인 점을 감안하면, 리볼빙은 사실상 최고금리에 근접한 수수료를 무는 서비스라는 걸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며 새삼 확인했습니다.제가 이 주제를 조사하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리볼빙이 '카드값을 잠깐 미루는 서비스'가 아니라 매달 남은 잔액에 수수료가 계속 붙는 단기 여신 구조라는 점이었습니다. 이월 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