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을 더 받아보려고 은행에 전화했다가 "한도는 연소득 안에서만 나온다"는 답을 듣고 당황했다면, 그 답변 자체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도 신용대출 한도는 여전히 차주의 연소득 이내로 묶여 있고, 최근 몇 달 사이에는 여기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걸어둔 1억원 상한까지 겹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제가 금융위원회 자료와 최근 은행별 공지를 직접 대조해보니, 8월 13일 나온 가계부채 대책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1.5%에서 3%로 완화했다는 소식과 별개로 신용대출 쪽 문턱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더 높아졌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소득 이내 원칙이 지금 어떻게 적용되는지, 은행별 자체 상한이 얼마나 더 세게 작동하는지, 연소득 구간별로 실제 한도가 어떻게 갈리는지를 직접 계..
연소득 7천만원인 무주택자가 수도권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면, 스트레스DSR 규제가 없던 시절보다 지금은 대출한도가 1억원 넘게 줄어듭니다. 2026년 8월 기준 수도권과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에는 스트레스금리 3.0%포인트가 그대로 얹히지만, 지방 주택담보대출은 아직 2단계 수준인 0.75%포인트에 머물러 있어 같은 소득이라도 사는 지역에 따라 대출한도가 크게 갈립니다.이 글에서는 연소득 5천만원부터 1억원까지 세 구간을 소득별로 직접 계산해 대출한도가 얼마나 줄었는지 보여주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왜 벌어지는지, 그리고 애초 '2026년엔 지방도 오른다'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최근 세 번째로 유예가 연장된 사정까지 정리했습니다.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이..
이 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스트레스 DSR 3단계가 2026년 7월 1일 시행되며 수도권 주담대는 스트레스금리 1.50%p가 전액 반영돼 대출한도가 줄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제도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고, 스트레스금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주택담보대출에 1.50%p, 비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0.75%p가 2026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제가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며 가장 놀랐던 부분은 스트레스 DSR이 갑자기 등장한 제도가 아니라 2024년 2월 1단계(반영비율 25%)부터 2024년 9월 2단계(반영비율 50%)를 거쳐 이번 3단계에서 처음으로 100% 전액 반영에 도달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스트레스금리의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