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낼 일이 생겨서 은행 앱과 핀테크 앱의 환전·송금 수수료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구보다 앱이, 은행 앱보다 핀테크 앱이 대체로 더 싸지만 그 차이는 "수수료 0원" 광고 문구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구조에서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환전할 때 붙는 환율 스프레드와 송금할 때 붙는 전신료·중계수수료가 채널별로 왜 다른지, 100만원을 기준으로 실제 얼마가 차이 나는지를 직접 계산한 표로 정리했습니다.다만 이 글은 특정 은행이나 핀테크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 상품이 아닌 결제·송금 서비스의 수수료 구조만 다룹니다. 여기 나오는 수수료·우대율은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과 각 사 공식 자료를 근거로 조사한 시점의 정보이며, 실제 금..
계좌로 돈을 보낼 때마다 "이거 진짜 수수료가 하나도 안 붙는 게 맞나" 하고 한 번쯤 의심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저도 토스와 카카오페이를 번갈아 쓰면서 매번 수수료 안내 문구를 대충 넘기다가, 이번에 아예 작정하고 두 서비스의 공식 안내와 고객센터 문서를 직접 찾아 비교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송금"과 "환전"이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다른 서비스라는 걸, 그리고 같은 회사 이름을 달고 있어도 실제로는 계열사가 갈려서 조건이 달라진다는 걸 새삼 확인하게 됐습니다.이 글에서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의 국내 계좌송금이 실제로 어떤 조건에서 무료인지, 은행 앱은 요즘 어떤지, 그리고 환전과 해외송금처럼 완전히 다른 서비스로 넘어가면 수수료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하고,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