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가 14억원으로 오른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제가 처음 든 생각은 '14억 넘는 1주택자만 관련된 이야기겠구나'였습니다. 그런데 재정경제부(2026년 1월 기획재정부에서 명칭이 바뀐 부처로, 세제·경제·금융 정책을 담당합니다) 발표 자료를 직접 찾아 대조해보니, 이번 개편은 1주택자 기본공제만 손댄 게 아니라 비거주자와 다주택자에게는 아예 다른 계산식을 적용하는 구조였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이 개편안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국무회의와 9월 초 정기국회 제출을 앞둔 검토 단계이며, 아직 국회를 통과한 확정 세법이 아닙니다.이 글에서는 거주자 1주택자·비거주자 1주택자·다주택자, 이 세 유형의 기본공제가 각각 어떻게 다르게 계산되는지를 제가 직접 만든 비교표와..
카드 대금 중 일부만 내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면, 남은 금액 전체에 매일 수수료율이 붙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율을 살펴보면 신용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연 4%대까지 낮아지지만, 신용도가 낮은 구간은 연 19%대 후반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 수수료율이 결제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이번 달 결제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같은 안내 문구 뒤에 가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와 금융위원회 자료를 직접 찾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이월잔액 규모별로 실제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 계산해보고, 리볼빙이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과 2026년 4월부터 새로 금지된 안내 방식까지 정리했습니다.이 글은 여신금융협회 공시, 금융위원회 보도..
월급날 통장에 여윳돈이 남으면 얼마까지는 비상금으로 남겨두고 얼마부터는 굴려도 되는지, 매번 애매하게 넘어가기 쉽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결론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비상금 규모는 소득 형태에 따라 생활비 3~6개월치를 기준으로 잡고, 보관처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파킹통장과 그렇지 않은 CMA를 목적에 맞게 나눠 쓰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비상금은 무조건 파킹통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과 예금보험공사·금융위원회 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나서야 왜 CMA도 함께 언급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생활비 구간별로 제가 직접 만든 비상금 계산표, 2025년 9월부터 바뀐 예금자보호한도가 CMA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파킹통장과 CMA를 정량적으로..
재정경제부(2026년 1월 기획재정부에서 명칭이 바뀐 부처로, 세제·경제·금융 정책을 담당합니다)가 2026년 8월 3일 내놓은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판정 기준을 '주택 수'에서 '실거주 여부와 주택가액'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2026년 8월 기준으로 이 개편안은 아직 확정된 세법이 아니라 입법예고와 국무회의, 정기국회 심의를 앞둔 검토 단계입니다. 제가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언론에서는 "종부세 대전환"처럼 단정적으로 쓰는 기사가 많았는데, 실제 정부 발표문과 관련 보도를 대조해보면 시행 시기와 세부 수치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는 단서가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기본공제 상향, 공정시장가액비율(시가와 별개로 세금 계산에 실제로 곱하는 ..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그해는 그대로 다른 주택과 합산되어 과세됩니다. 다만 그 기간을 놓쳤다고 해서 방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 됐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국세청 안내와 정부24 신고 페이지를 함께 대조해보니, 9월 정기 신고를 놓쳐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종합부동산세 정기신고 기간에 합산배제 항목을 반영해 다시 신고할 수 있었고, 그마저 지나 고지서대로 세금을 냈다면 경정청구라는 별도 절차로 되돌릴 여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형별 신청요건 자체보다는, 신고서 접수 때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기한을 놓쳤을 때 순서대로 어떤 구제 절차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제가 직접 조사하고 정리..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이득을 다 깎아먹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수료보다 아낀 이자가 더 커지는 시점, 즉 손익분기점을 대출잔액·경과기간·금리차 세 가지로 직접 계산해보면 답이 꽤 명확하게 나옵니다. 제가 이번 주제로 은행연합회 공시와 금융위원회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계산표를 만들어본 과정과 결과를 이 글에 정리했습니다. 특히 2025년 수수료 개편 이후 신규 대출과 그 이전 대출은 수수료율 자체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 대출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계산의 출발점입니다.은행 사이를 옮겨가는 집 그림 — 대출을 갈아탈 때는 수수료라는 통행료가 따라붙는다중도상환수수료, 정확히 뭐고 언제까지 내야 하나중도상환수수료는 대..
12월 결산법인이라면 8월 3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을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대상은 국세청이 발표한 약 54만 5천개 법인 전체이고, 계산방법은 작년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가결산하는 방법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에 적자여서 산출세액이 없었던 법인은 선택권 없이 가결산 방식을 써야 합니다. 제가 국세청 중간예납 안내자료와 2026년부터 바뀐 법인세율 고시를 하나씩 대조해보니, 어느 방법을 고르느냐에 따라 지금 내야 할 세액이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벌어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고 대상 판정 기준부터 두 계산방법의 차이, 그리고 상반기 실적별로 직접 계산해본 시뮬레이션까지 정리했습니다.이 글은 국세청 법인세 중간예납 안내자료와 법인세 세율..
신용대출을 갈아탈 때 대출비교플랫폼과 은행 자체 대환대출 앱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비교 가능한 은행 수와 심사·실행 주체가 다르다는 구조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저도 처음엔 두 채널이 그냥 비슷한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직접 화면을 나란히 켜놓고 비교해보니 애초에 비교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채널의 구조 차이를 정리하고, 중도상환수수료 대비 절감 이자를 직접 계산한 결과까지 표로 담았습니다.여러 은행과 연결되는 대출비교플랫폼과 한 은행에만 연결되는 은행 자체 앱의 구조 차이를 표현한 이미지신용대출 갈아타기, 비교플랫폼이 보여주는 은행 수부터 다릅니다대출비교플랫폼은 여러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조건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