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2026년 7월 16일 이후 연 2.75%에서 멈춰 있는데, 정작 은행 대출 이자는 계속 오르고 있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보면 답은 명확합니다 — 은행이 기준금리와 별개로 얹는 가산금리를 스스로 올리고, 깎아주던 우대금리는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금융위원회는 8월 13일 가계부채 총량 관리목표를 1.5%에서 3.0%로 완화해 대출 한도를 넓혔는데, 정작 실제로 적용받는 금리는 오히려 오르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왜 이런 엇박자가 생기는지, 그리고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제가 직접 계산해본 이자 부담 변화를 정리했습니다.대출 한도는 넓어졌지만 실제 이자 부담은 오히려 커지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가산금리는 ..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로 가진 집 한 채를 종합부동산세에서 어떻게 계산받을지 선택할 수 있는 신청 창이 매년 열립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 국세청 원문을 근거로, 특례를 신청하지 않고 그대로 공동명의로 각자 신고하는 방식과 '공동명의 1주택자 과세특례'를 신청해 단독명의처럼 계산받는 방식을 직접 계산해 비교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공시가격이 낮거나 아직 고령자·장기보유 조건을 채우지 못한 부부라면 특례를 신청하지 않는 쪽이 세금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시가격이 높고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크게 받을 수 있다면 반대로 특례 쪽이 유리해집니다. 다만 2026년 8월 현재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이 공..
9월 16일이 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 기간이 열립니다. 등록 임대주택을 갖고 있으면서 이 기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11월 고지서에는 그 임대주택까지 합쳐진 세액이 그대로 찍혀 나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이번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의 신고는 2026년 6월 1일 과세기준일분에 적용되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아니라 현재 시행 중인 종합부동산세법 그대로 적용됩니다. 개편안 뉴스와 이번 신고를 헷갈려 "어차피 곧 바뀌는데 신고할 필요 있나" 하고 넘겼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 신청을 안 했을 때 세금이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직접 계산한 표와 신고기한을 넘겼을 때 남은 방법까지 국세청 원문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다만 이 글의 계산은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화된 예시..
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끝나고, 그 자리를 청년미래적금이 이어받았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가입 신청이 이미 마감돼, 도약계좌를 유지 중인 사람은 갈아타야 할지, 아직 가입 전인 사람은 언제 다시 신청할 수 있을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정부기여금(일반형 6%, 우대형 12%)을 더해 최대 2,255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상품이고, 도약계좌보다 만기가 짧고 납입한도도 낮습니다. 제가 두 상품의 조건과 정부기여금 구조를 직접 계산해보니,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단순 비교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품이었습니다. 아래에서 가입조건부터 갈아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결제받을 때마다 개인사업자가 돌려받던 부가가치세 공제가 2027년부터 줄어들 전망입니다. 2026년 8월 기준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대로 확정되면 우대공제율은 1.3%에서 1.2%로 낮아지고, 연간 공제한도는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절반이 됩니다.다만 이 내용은 아직 정부 발표 단계일 뿐 9월 3일 이전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정부안이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매출 구간별로 실제 공제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직접 계산해보고, 정부 발표 원문과 언론 보도 사이에서 놓치기 쉬운 차이점도 확인해봤습니다.카드로 결제받을 때 돌려받던 부가세 공제 혜택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카드매출세액공제란 무엇이고 왜 축소되나카드매출세..
공시가격 13억원 아파트에 실제로 살고 있다면, 2026년 8월 기준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대로 법이 확정될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한 푼도 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집이라도 실거주를 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세금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기획재정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현행 12억원에서 실거주 시 14억원으로 올리는 대신, 비거주 시에는 오히려 9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아직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정부안 단계이고, 실제로 적용되더라도 2027년 6월 1일 기준분부터라 올해 12월에 나오는 종부세 고지서와는 무관합니다.이 글에서는 공시가격별로 실거주·비거주 케이스에서 과세표준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지는지 직접 계산해보고..
8월 우편함에 주민세 고지서가 없다고 안심하긴 이릅니다. 개인사업자를 하고 계신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8월 기준으로, 직전연도(2025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법인과 똑같이 주민세 사업소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스스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 위택스 원문을 직접 열어보고 나서야, 이 세금이 고지서를 기다리는 세금이 아니라 신고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붙는 자진신고 세목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이 글에서는 매출 규모별로 실제 얼마를 내야 하는지 직접 계산한 표와, 신고를 놓쳤을 때 붙는 가산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어떻게 다른지를 위택스·서울시 원문을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다만 개별 사업장의 정확한 신고대상 여부와 세액..
퇴직연금 계좌를 여러 금융기관에 나눠 갖고 계신 분이라면, 2024년 10월부터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기관으로 옮기는 '실물이전' 제도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물이전은 이관사와 수관사가 모두 취급하는 동일한 상품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디폴트옵션·ETF·ELS 같은 상품은 여전히 매도 후 현금으로만 옮길 수 있습니다. 또 이전은 IRP는 IRP끼리, DC는 DC끼리처럼 같은 유형의 제도 안에서만 가능해서, 계좌만 합치면 무조건 다 옮겨질 거라 생각하면 예상과 다른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2026년 8월 기준으로 이 제도는 시행 2년차를 지나며 이용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정작 내 계좌에 든 상품이 이전 대상인지 미리 확인하지 않고 신청부터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