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통장에 여윳돈이 남으면 얼마까지는 비상금으로 남겨두고 얼마부터는 굴려도 되는지, 매번 애매하게 넘어가기 쉽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결론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비상금 규모는 소득 형태에 따라 생활비 3~6개월치를 기준으로 잡고, 보관처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파킹통장과 그렇지 않은 CMA를 목적에 맞게 나눠 쓰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비상금은 무조건 파킹통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과 예금보험공사·금융위원회 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나서야 왜 CMA도 함께 언급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생활비 구간별로 제가 직접 만든 비상금 계산표, 2025년 9월부터 바뀐 예금자보호한도가 CMA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파킹통장과 CMA를 정량적으로..
재정경제부(2026년 1월 기획재정부에서 명칭이 바뀐 부처로, 세제·경제·금융 정책을 담당합니다)가 2026년 8월 3일 내놓은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판정 기준을 '주택 수'에서 '실거주 여부와 주택가액'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2026년 8월 기준으로 이 개편안은 아직 확정된 세법이 아니라 입법예고와 국무회의, 정기국회 심의를 앞둔 검토 단계입니다. 제가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언론에서는 "종부세 대전환"처럼 단정적으로 쓰는 기사가 많았는데, 실제 정부 발표문과 관련 보도를 대조해보면 시행 시기와 세부 수치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는 단서가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기본공제 상향, 공정시장가액비율(시가와 별개로 세금 계산에 실제로 곱하는 ..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그해는 그대로 다른 주택과 합산되어 과세됩니다. 다만 그 기간을 놓쳤다고 해서 방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 됐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국세청 안내와 정부24 신고 페이지를 함께 대조해보니, 9월 정기 신고를 놓쳐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종합부동산세 정기신고 기간에 합산배제 항목을 반영해 다시 신고할 수 있었고, 그마저 지나 고지서대로 세금을 냈다면 경정청구라는 별도 절차로 되돌릴 여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형별 신청요건 자체보다는, 신고서 접수 때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기한을 놓쳤을 때 순서대로 어떤 구제 절차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제가 직접 조사하고 정리..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이득을 다 깎아먹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수료보다 아낀 이자가 더 커지는 시점, 즉 손익분기점을 대출잔액·경과기간·금리차 세 가지로 직접 계산해보면 답이 꽤 명확하게 나옵니다. 제가 이번 주제로 은행연합회 공시와 금융위원회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계산표를 만들어본 과정과 결과를 이 글에 정리했습니다. 특히 2025년 수수료 개편 이후 신규 대출과 그 이전 대출은 수수료율 자체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 대출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계산의 출발점입니다.은행 사이를 옮겨가는 집 그림 — 대출을 갈아탈 때는 수수료라는 통행료가 따라붙는다중도상환수수료, 정확히 뭐고 언제까지 내야 하나중도상환수수료는 대..
12월 결산법인이라면 8월 3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을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대상은 국세청이 발표한 약 54만 5천개 법인 전체이고, 계산방법은 작년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가결산하는 방법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에 적자여서 산출세액이 없었던 법인은 선택권 없이 가결산 방식을 써야 합니다. 제가 국세청 중간예납 안내자료와 2026년부터 바뀐 법인세율 고시를 하나씩 대조해보니, 어느 방법을 고르느냐에 따라 지금 내야 할 세액이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벌어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고 대상 판정 기준부터 두 계산방법의 차이, 그리고 상반기 실적별로 직접 계산해본 시뮬레이션까지 정리했습니다.이 글은 국세청 법인세 중간예납 안내자료와 법인세 세율..
신용대출을 갈아탈 때 대출비교플랫폼과 은행 자체 대환대출 앱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비교 가능한 은행 수와 심사·실행 주체가 다르다는 구조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저도 처음엔 두 채널이 그냥 비슷한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직접 화면을 나란히 켜놓고 비교해보니 애초에 비교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채널의 구조 차이를 정리하고, 중도상환수수료 대비 절감 이자를 직접 계산한 결과까지 표로 담았습니다.여러 은행과 연결되는 대출비교플랫폼과 한 은행에만 연결되는 은행 자체 앱의 구조 차이를 표현한 이미지신용대출 갈아타기, 비교플랫폼이 보여주는 은행 수부터 다릅니다대출비교플랫폼은 여러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조건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0..
2026년 8월 3일 재정경제부(구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소득세 과세표준 8,800만원 이하 구간이 9,200만원으로 넓어집니다. 24% 세율이 적용되는 구간 자체가 400만원 늘어나는 것인데, 정부는 이번 조정으로 약 350만 명이 평균 12만원 안팎의 세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행 세율표에 새 경계값을 그대로 대입해 직접 계산해보니, 과세표준이 9,200만원을 넘는 사람이 얻는 절세효과는 소득이 아무리 높아져도 연 44만원에서 멈추는 구조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조정이 실제로 내 월급 실수령액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과세표준 구간별로 계산표를 만들어 정리하고, 조정 배경과 시행 일정까지 함께 짚어봤습니다.소득세 24% 구간의 상한선이 넓어지는 모습을 표현..
8월 중순 개인분 주민세를 이미 냈는데, 뒤이어 사업소분이라는 이름의 고지서나 신고 안내문이 또 날아와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둘은 이름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세목입니다. 개인분은 세대주 개인에게, 사업소분은 사업장을 둔 법인과 일정 매출 이상 개인사업자에게 각각 따로 부과되는 별개의 지방세이고, 신고 방식과 세액 산출 구조도 다릅니다. 제가 위택스와 법령 자료를 하나씩 대조해보니, 사업소분과 개인분은 신고 주체부터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세목이 어떻게 다른지, 사업소분 세액이 실제로 어떻게 계산되는지 직접 만든 계산표로 정리하고, 최근 적용기한이 연장된 가산세 특례까지 함께 짚어봤습니다.이 글은 위택스,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지방세법·지방세법 시행령, 행정안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