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격 14억원, 시가로는 대략 20억원을 넘는 집 한 채를 갖고 있는데 그 집에 실제로 살지 않는다면, 2027년부터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가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줄어듭니다. 2026년 8월 3일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몇 채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짜리 집에 실제로 사느냐'로 종부세의 기준을 바꾸겠다는 것입니다.실거주 1주택자는 기본공제가 오히려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늘어 세 부담이 줄어들지만, 같은 1주택자라도 그 집에 살지 않으면 정반대로 공제가 줄고 세율도 올라갑니다. 2026년 8월 기준 이 개편안은 아직 국회 통과 전 정부 발표 단계이고, 법제처 입법예고 게시판에는 벌써 2천 건이 넘는 의견이 달렸을 만큼 논쟁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거주주..
최근 두 달 새 시중은행 예금 창구가 다시 붐빈다는 이야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위험자산에 있던 돈이 다시 은행 예금으로 돌아오는 이른바 역머니무브 흐름 속에, 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이 잇따라 특판 정기예금을 꺼내 들었기 때문입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5%에서 3.65% 사이까지 올라와 있고, 일부 저축은행은 이미 연 4%대 상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문제는 지금 가입하는 게 유리한지, 아니면 8월 27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올린 뒤 나올 특판을 기다리는 게 나은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가 은행연합회 공시와 각 은행 공지를 직접 찾아 대조해보니, '특판 경쟁 재점화'라는 큰 제..
매년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딱 15일뿐인 이 기간을 놓치면 1주택자에 가까운 세대인데도 종합부동산세를 다주택자 기준으로 낼 수 있습니다. 제가 국세청 원문을 직접 찾아보니, 여기서 말하는 '특례'는 순수 1주택자만이 아니라 일시적2주택(신규주택)·상속주택·지방저가주택을 1주택과 함께 가진 세대까지 1세대1주택자로 인정해주는 제도였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올해도 신청 기간은 예년과 같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고, 이 글에서는 신청 대상과 방법, 그리고 기한을 놓쳤을 때 실제로 세금이 얼마나 더 나오고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지를 국세청 원문과 직접 계산한 표로 정리했습니다.특히 기한을 넘긴 뒤에도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 12월 정기신고기간 자진반영이나 경정청구라는 구제 수단이 남아 있..
"인터넷은행 이체수수료 무료"라는 말을 들으면 어디까지가 진짜 무료인지 헷갈리는 게 정상입니다. 계좌 간 송금은 확실히 공짜인데, 정작 현금을 찾거나 해외로 돈을 보낼 때 갑자기 수수료가 붙었다는 후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2026년 8월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세 곳 모두 앱을 통한 계좌이체 자체는 자행이체·타행이체·타행자동이체까지 전부 무료를 유지하고 있지만, ATM 출금과 해외송금은 이체수수료와 별개의 요금 체계로 운영됩니다. 제가 세 은행의 공식 수수료 안내 페이지를 직접 하나씩 열어 대조해보니, '이체수수료 무료'라는 큰 문구 아래 ATM·해외송금은 각각 다른 조항으로 분리돼 있었고, 특히 ATM은 최근 1년 사이 두 은행이 무료 한도를 새로 도입해 조건이 예전과 달라져 있었습니..
실손의료보험 4세대 신규가입이 2026년 5월 6일자로 끝나면서, 지금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의 진짜 고민은 '4세대 가입'이 아니라 '이미 든 4세대를 5세대로 갈아타야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기존 1~4세대 가입자는 보험사에서 별도 심사 없이 5세대로 전환할 수 있고, 전환 뒤 6개월 안에 보험금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원래 계약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습니다.문제는 전환 안내문 어디에도 '보험료는 내려가지만 비급여 자기부담은 올라간다'는 이 트레이드오프가 한 문장으로 정리돼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자기부담률·할인할증제·보험료를 금융위원회 공식 자료를 근거로 직접 계산까지 해서 비교해봤습니다.4세대에서 5세대로 실손보험을 전환하는 과정을 보험증서와 달력으로 표현한 이미지실..
9월 재산세 고지서에 토지분만 찍혀 있고 주택분은 아예 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현재 제도로는 재산세 2기(9월 16일~30일)에 주택분 잔여 절반과 토지분 전액이 함께 부과되는데, 애초에 주택이 없는 토지 소유자라면 7월에 낼 게 없어 9월 고지서에는 토지분만 남습니다. 제가 지방세법과 시행령 조문을 직접 찾아보니, 이때 정작 중요한 건 '왜 9월에만 나오나'가 아니라 그 토지가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 중 어디로 판정됐느냐였습니다. 같은 시가표준액이라도 판정이 다르면 세율 자체가 달라졌습니다.이 글에서는 토지분만 나오는 이유를 짚은 뒤, 지방세법 시행령이 정한 판정 기준으로 실제 토지 유형(나대지·공장부속토지·농지·임야·골프장 등)이 어느 분류에 들어가는지 표로 정리하고, ..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본 예상금리와 은행 창구에서 안내받은 금리가 서로 다르게 뜨면, 어느 쪽이 진짜 내 금리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신용대출을 알아보는 사람들 상당수가 핀다·토스·카카오페이 같은 대출비교 플랫폼과 은행 앱·창구를 동시에 열어놓고 비교하는데, 두 경로는 겉보기엔 같은 '신용대출 신청'이라도 금융회사가 플랫폼에 내는 중개수수료,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확정되는 한도의 기준이 서로 다른 구조로 돌아갑니다.금융위원회 자료와 실제 이용자 후기를 직접 찾아보면, 플랫폼과 은행 직접신청이 겉보기와 달리 수수료·신용점수·한도 기준에서 서로 다른 구조로 돌아간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이 글에서는 그 구조 차이를 1차 출처 수치까지 넣어 정리했습니다.대출비교 플랫폼의 여러 금융사 ..
체납 독촉장을 한 통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통장이 압류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기 전까지는 체납이 곧 압류로 직행하는 줄 알았는데, 국세청 원문과 국세징수법을 직접 확인해보니 독촉부터 압류까지는 최소한의 법정 절차와 기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는 여기에 더해, 국세청이 개청 60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체납추적·세무조사 연계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발표하면서 초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이 한층 강화될 예정입니다.이 글에서는 독촉장부터 압류·공매로 이어지는 실제 절차와 걸리는 기간, 체납액 구간별로 붙는 신용정보 제공·관허사업제한·출국금지·명단공개 같은 제재 기준, 그리고 이번 전담팀 신설이 실제로 누구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인지를 원문 대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