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가액'과 '거주 여부'로 바꾸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제가 관련 보도자료와 후속 보도를 여러 건 찾아보니,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실거주 1주택자는 부담을 낮추고 비거주·고가주택 보유자는 부담을 크게 높이는 방향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건 시가 20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비거주 상태로 보유한 경우, 종부세가 내년(2027년) 기준 4배 넘게 뛴다는 구체적인 계산 사례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확인한 기본공제·세율체계 개편 내용, 제가 직접 계산해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효과, 실거주와 비거주를 가른 정량 비교, 그리고 함께 발표된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장기거주소득공제, 한도 ..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부동산 보유세·거래세 개편안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2026년 7월 10일 브리핑에서 재산세·종부세·양도소득세·취득세 등 세제 전반의 개선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7월 19일 브리핑에서는 실거주 1주택이라도 초고가라면 보유세를 달리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세율·기준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방향성만큼은 실거주자는 보호하고 초고가·비거주·다주택 보유자의 부담은 늘리는 쪽으로 잡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종부세가 어떻게 계산되는지부터 제가 직접 시뮬레이션해본 계산표, 그리고 발표 전(현행)과 개편 검토안을 비교한 표까지 정리해봤습니다.정부가 8월 초 부동산 세..